길고양이, 공무원으로 임명되다…앞서가는 대구 두류3동

뉴시스 입력 2021-11-10 15:41수정 2021-11-1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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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서구가 대구 길고양이보호협회와 함께 철거촌에서 구조한 길고양이를 명예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임명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성화,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따뜻한 두류3동을 만들기 위해서다.

지난 4월 철거촌에서 구조된 길고양이가 두류3동 행정복지센터에 살게 되면서 ‘두류3동 고양이’의 줄임말인 ‘두삼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두류3동, 두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구길고양이보호협회 등 3개 단체가 두삼이 보호와 관리에 앞장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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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복지센터 화단에 제자리를 잡은 두삼이는 매일 동사무소를 지키고 있다. 방문한 시민들도 고양이를 보고 웃는 일이 자주 발생하자 두류3동 행정복지센터는 두삼이의 공로를 인정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임명했다.

김명록 두류3동장은 “앞으로 두삼이가 두류3동 주민에게 즐거움과 위로가 되기를 소망하며 도움을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구길고양이보호협회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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