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5일만 최다’ 973명 확진…중증병상 71% 찼다

뉴스1 입력 2021-11-10 11:10수정 2021-11-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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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2021.11.10/뉴스1 © News1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973명 발생했다.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의 71.3%가 가동 중으로 병상 부족 우려도 커지고 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973명 늘어난 12만7874명이다. 코로나19에 따른 서울시 사망자는 전날 4명 늘었다. 시내 누적 사망자는 4명이다.

서울시 일일 확진자가 9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5일 915명 이후 4일 만이다. 973명의 확진자는 4일 980명 이후 5일 만에 가장 많은 규모다.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4일부터 980→915→848→707→662명으로 5일 연속 하락하다 6일 만에 다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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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증가는 검사수가 적은 ‘주말 효과’가 끝난 데다, ‘위드코로나’에 따른 방역수칙 완화 후폭풍이 겹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병상부족 우려도 커지고 있다. 서울시 전담병원 2160병상 중 74.2%인 1603개가 사용 중이며,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도 345개 병상 중 71.3%인 246개에 환자가 있다.

생활치료센터 5694개 병상의 가동률은 53.4%다. 시내 재택치료 환자는 1917명이다. 전날 256명이 신규로 추가됐고 246명은 재택치료가 해제됐다.

전날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6명, 집단감염 107명, 확진자 접촉 384명, 조사 중 476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광진구의 한 중학교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전날 학생 10명, 종사자 1명, 가족 4명이 확진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15명이다.

송파구 소재 실내체육시설과 관련해서는 전날 6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시내 누적 확진자는 이용자 27명, 가족 10명, 지인 2명 등 총 39명이다.

이밖에 동대문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는 7명 늘어난 41명, 은평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6명 추가된 64명이다.

950만 거주 인구수 대비 서울시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1차 81.9%, 2차 78.2%다. 전날 1만9443명의 기존 접종 완료자가 추가 접종을 받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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