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2061명…수도권 확산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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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0월 31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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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뉴시스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61명 늘며 나흘째 2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206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2052명, 해외 유입 9명으로 누적 확진자수는 총 36만4700명(해외유입 1만5093명)이다.

최근 1주일간(10.25~10.31)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190명→1265명→1952명→2111명→2124명→2104명→2061명을 기록했다.

국내 신규 확진자 2052명 중 △서울 756명 △경기 700명 △인천 157명 등 1613명의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58명 △대구 57명 △광주 23명 △대전 11명 △울산 5명 △세종 4명 △강원 23명 △충북 27명 △충남 62명 △전북 21명 △전남 30명 △경북 56명 △경남 61명 △제주 1명 등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67명으로 총 33만6548명이 격리해제됐으며 현재 2만5303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9명 늘어 누적 2849명(치명률 0.78%)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332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3만6103명이 신규로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이로써 총 4113만5997명(인구 대비 접종률 80.1%)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35만7137명으로 총 3866만478명(인구 대비 접종률 75.3%)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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