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효과 끝나자 1952명…접종률 71.5%에도 2000명대 육박

뉴스1 입력 2021-10-27 09:36수정 2021-10-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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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1.10.26/뉴스1 © News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5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말동안 줄었던 진단검사량이 회복하자 전날 1266명 대비 686명 급증했고, 18일 만에 1900명대로 올라왔다. 전주(20일) 1571명에 비해서도 381명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 확진자는 1582명으로 전국 비중의 82%를 차지했다. 수도권 확진자는 10월8일 1648명 이후 19일만에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신규 확진자가 2000명에 육박했다. 일상회복으로의 안정적 이행을 위해 우리 모두가 방역에 대한 긴장감을 다시 높여야 할 때”라며 “일상회복 과정에서 확진자가 급증한 외국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 여러분이 방역 수칙 지키기에 앞장서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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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27만8236명 증가한 3670만9777명을 기록했다.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71.5% 수준이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83.1%에 달했다.

◇지역발생 1930명, 주평균 1439명…수도권 1582명, 전국 비중 82%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1930명 증가한 35만6305명을 기록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066명으로 누적 32만9658명이 격리 해제했다. 격리자는 123명 감소한 2만3850명이다.

위중증환자는 341명으로 전날보다 7명 증가했다. 또 사망자는 전일대비 9명 증가한 누적 2797명(치명률 0.79%)를 기록했다.

진단검사는 13만7218건 실시해 전날 14만1899건보다 4000여건 가량 줄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8883명이었고,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7만7191건(확진자 60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1만1144건(확진자 36명) 이뤄졌다.

이날 신규 확진자 1952명 중 국내발생 확진자는 1930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2명으로 나타났다. 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1439명으로 전날 1385.6명보다 53.4명 증가했다. 10월 중순 이후 확진자 감소로 주평균 확진자는 1300명대로 내려왔으나 일주일 만에 다시 1400명대로 올라섰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대부분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582명(서울 723명, 인천 125명, 경기 734명)으로 전날 923명보다 659명 늘었다. 주간 일평균으로는 1145명으로 전날 1089.3명 대비 55.7명 늘었다. 비중으로도 전국 국내 발생 확진자의 82%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348명이다. 비수도권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294.1명으로 전날 296.4명보다 2.3명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1952명(해외 22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729명(해외 6명), 부산 43명(해외 1명), 대구 39명, 인천 125명, 광주 9명, 대전 15명, 울산 8명(해외 1명), 세종 1명, 경기 740명(해외 6명), 강원 19명, 충북 29명, 충남 59명(해외 1명), 전북 30명, 전남 6명, 경북 42명, 경남 45명(해외 1명), 제주 7명, 검역 6명이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 최근 2주간 ‘1939→1683→1617→1420→1050→1073→1571→1441→1439→1508→1422→1190→1266→1952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924→1669→1593→1403→1030→1048→1556→1430→1419→1487→1394→1167→1246→1930명’을 기록했다.

◇전국민 71.5% 백신 접종 완료…1차 접종자도 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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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로 전환을 위해 목표로 정한 ‘전 국민 70% 접종완료’는 지난 23일 오후 달성했다. 정부는 접종률을 최대 80%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27만836명 증가한 3670만9777명을 기록했다.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71.5% 수준이다. 18세 이상만 놓고 보면 연령 인구 대비 접종 완료자는 83.1%에 달한다.

1차 접종자는 4만305명 증가해 총 4089만1088명을 나타냈다. 인구대비 접종률 79.6%,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2%에 해당한다.

백신별로는 현재까지 1110만4855명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이 중 접종 완료자는 1095만1446명이다. 1차 AZ, 2차는 화이자로 접종한 교차접종자는 누적 174만4623명이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는 이날까지 총 2178만2656명을 기록했다. 2차까지 맞은 사람은 누적 1985만6794명이다. 모더나는 1차 누적 652만3216명, 접종완료 442만1387명을 기록했다.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148만150명이 접종을 마쳤다.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10월 26일~27일 0시 기준 신규 건수를 합쳐 5735건(명) 늘어난 34만4737건을 기록했다. 이 중 33만2173건(96.4%)은 예방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였다.

이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366건으로 11건 증가했고,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1만378(신규 91건), 사망 사례 820건(신규 5건)으로 집계됐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Δ아나필락시스 쇼크 의심사례 Δ아나필락시스양 의심사례 Δ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등 세 가지로 구분해 분류한다. 사망 위험성이 있는 중증 이상반응은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분류하며, 접종 후 30분 이내 급성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 경우를 말한다.

접수된 이상반응 신고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건으로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다. 사망이나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사례에 한해 역학조사를 벌여 인과성을 평가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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