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아침 ‘쌀쌀’·낮엔 ‘선선’ 일교차 10도…일부지역 비

  • 뉴스1
  • 입력 2021년 10월 13일 0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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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연휴 마지막날인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식물원을 찾은 시민들이 선선해진 가을 날씨를 만끽하고 있다. 2021.10.11/뉴스1 © News1
한글날 연휴 마지막날인 11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식물원을 찾은 시민들이 선선해진 가을 날씨를 만끽하고 있다. 2021.10.11/뉴스1 © News1
수요일인 13일 아침에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10도 이상 올라 선선하겠다. 경상권과 제주도에는 전날 내린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동해 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고 예보했다.

경상권은 이날 새벽, 제주도에는 오후 6시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강수량은 제주도 10~50㎜, 경북동해안 5~10㎜, 경상권(경북 동해안 제외) 5㎜ 내외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이하로 쌀쌀하지만 낮 기온은 25도 내외를 보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9~20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Δ서울 15도 Δ인천 15도 Δ춘천 12도 Δ강릉 16도 Δ대전 16도 Δ대구 17도 Δ부산 19도 Δ전주 17도 Δ광주 18도 Δ제주 22도다.

최고기온은 Δ서울 25도 Δ인천 24도 Δ춘천 24도 Δ강릉 21도 Δ대전 25도 Δ대구 24도 Δ부산 25도 Δ전주 26도 Δ광주 27도 Δ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강원산지에는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차량 운행 시 주의해야 한다.

서해 남부 남쪽먼바다와 남해상, 동해 남부 남쪽 해상은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겠다.

또 서해 남부 해상과 제주도 해상에 짙은 안개가 낄 수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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