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서 사고 낸 운전자, 차에서 내려 바다로 추락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9-28 15:16수정 2021-09-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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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에서 교통사고를 낸 운전자가 차를 세워두고 다리에서 추락해 숨졌다.

28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8분경 인천 중구 운남동 인천대교에서 “사람이 뛰어내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출동한 해경이 오후 3시29분경 운전자 A 씨(55)를 해상에서 구조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조사 결과 A 씨는 홀로 제네시스 승용차를 몰고 송도방면 인천대교를 달리다가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을 잇달아 들이받았다. 다른 차량과의 후속 사고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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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사고 후 도로 위에 차를 세워두고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해양경찰 관계자는 “A 씨가 교통사고 이후 차량에서 내려 다리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추락 경위는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장 교량인 인천대교에서는 올해 들어 추락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올해 5월부터 최근까지 인천대교에서 발생한 추락 추정 사고는 7건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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