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철도역-휴게소 선별검사소서 확진자 90명 확인

  • 뉴스1
  • 입력 2021년 9월 23일 15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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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인천방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기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9.22/뉴스1 © News1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인천방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기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1.9.22/뉴스1 © News1
방역당국이 추석 연휴기간 주요 철도역과 터미널 등 교통 요충지 17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 결과 총 90명의 감염자를 찾아낸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18~22일) 닷새간 고속도로 휴게소, 철도역, 터미널 등의 임시선별검사소 17곳에서 검사가 이뤄져, 총 90명의 감염자를 확인했다.

방역당국은 국민들의 이동 시 진단검사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일부터 교통 요충지 중심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여름철 설치한 4곳을 연장 운영하고, 추석연휴기간 13곳은 지난 3일부터 추가 설치해 운영해왔다.

아울러 지역별 검사수요와 코로나 상황에 따라 연휴 기간 하루평균 544개의 선별진료소를 탄력적으로 운영해왔다.

방역당국은 “지역으로 복귀 전, 코로나 유증상 시 즉각 검사를 받아달라”고 강조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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