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진단’ 최종 결과 3일 발표…인하·성신여대 살아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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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8월 31일 17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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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총학생회, 교수회,총동창회, 인하대 노동조합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학교 대강당에서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탈락에 반발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뉴스1 © News1
인하대 총학생회, 교수회,총동창회, 인하대 노동조합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학교 대강당에서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탈락에 반발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뉴스1 © News1
3주기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 최종 결과가 9월 3일 발표된다.

교육부는 31일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최종 결과’를 3일 오전 10시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17일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 가결과를 각 대학에 통보했다.

평가에 참여한 285개교 가운데 일반대 25개교와 전문대 27개교 등 52개교가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되지 못했다.

미선정 대학들은 향후 3년간 140억원가량에 이르는 정부 재정지원을 받을 수 없다.

가결과 통보 이후 교육부는 각 미선정 대학으로부터 이의신청을 받았다.

인하대와 성신여대 등 미선정 대학들은 가결과에 반발하며 교육부가 이의신청을 받아들일 것을 요구하고 있다.

최종 결과에서 미선정 통보가 그대로 확정될 경우 평가 결과를 두고 대학가에서 잡음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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