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후 6시까지 350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44명 많아

  • 뉴스1
  • 입력 2021년 8월 22일 1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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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강남구 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21.8.2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22일 서울 강남구 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21.8.22/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일 오후 6시 기준 350명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만5099명이다. 이날 0시 기준과 비교해 18시간 만에 350명 늘어난 수치다.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도 적게 나오는 ‘주말 효과’ 영향으로 전날(21일) 같은 시간 대비 확진자가 99명 감소했다.

전날에는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449명이 확진됐다. 이후 밤 12시까지 50명이 추가돼 총 49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다만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같은 시간 기준 확진자가 44명 더 발생했다. 지난 15일에는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밤 12시까지 58명 더 늘어 총 364명이 확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 집단감염 여파가 지속하는 모습을 보였다.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관련 누적 확진자가 75명까지 불어났다.

중구 소재 시장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도 2명 추가됐다. 이에 따라 관련 확진자는 58명을 기록하게 됐다.

이밖에 송파구 소재 물류센터 관련 1명(누적 36명), 영등포구 소재 어르신 돌봄시설 관련 1명(누적 15명) 등 최근 발생한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추가됐다.

기타 과거 발생한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12명이 추가됐다.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이후 감염된 확진자는 15명 늘었다.

해외유입 관련 확진자는 5명이 새로 발생했다. 기타 확진자 접촉 관련은 180명 증가했다. 나머지 132명의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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