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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현금 승차’ 없애나…10월부터 시범운영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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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2 11:48
2021년 8월 22일 11시 48분
입력
2021-08-22 11:47
2021년 8월 22일 11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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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서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2021.4.5/뉴스1 © News1
서울시가 오는 10월부터 시내버스 일부 노선에서 현금 승차를 폐지하고 실물 카드나 모바일 교통카드만 이용하게 하는 시범사업에 나선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10월부터 6개월 동안 현금 승차 폐지 시범사업이 진행된다. 2개 업체의 8대 노선, 171대 시내버스가 대상이다. 전체 7400여대 시내버스 가운데 약 2.3%에 해당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현금 승차 비율은 지난해 기준 0.8%에 불과했다. 반면 현금 승차를 유지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인건비를 포함해 연간 30억원에 달하는 실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 현금을 내고 잔돈을 받는 과정에서 감염병 전파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현금 승차 폐지 시범사업 시행의 배경이 됐다.
서울시는 현금 승차 폐지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버스 정류장마다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교통카드를 내려받는 방법과 이용 방법 등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부착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범사업을 진행하면서 불편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시민 만족도 조사를 시행할 것”이라며 “현금 승차 비율이 지금도 굉장히 낮기 때문에 추후 전면 폐지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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