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또 다른 부작용… ‘피가 부족합니다’[청계천 옆 사진관]

인천=양회성기자 입력 2021-08-05 16:12수정 2021-08-05 16:18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혈액보유량 ‘주의 단계’
코로나19 여파로 혈액보유량이 적정단계인 5일분에서 주의 단계에 근접한 2.9일분까지 급감한 5일 오후 서울 강서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혈액 보관 냉장고가 비어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혈액보유량에 비상이 걸렸다. 5일 15시 기준 전국 혈액보유량은 2.9일 분으로 주의 단계에 접근한 상태다. 대한적십자사는 적정 혈액보유량을 5일 분 이상으로 보고 있다.

서울중앙혈액원 관계자는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개인들이 헌혈 자체를 조심스러워 하고 있고 기업의 단체 헌혈도 많이 줄어들었다”며 “헌혈 독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 기존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헌혈이 절실한 상황이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얼마 남지 않은 혈액들.




주요기사
5일 오후 서울 강서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헌혈센터에서 간호사가 빈 의자를 소독하고 있다.


서울중앙혈액원 헌혈센터에서 간호사가 혈액 현황판을 조정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휴가철과 여름방학까지 겹쳐 당분간 계속해서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비상대책상황반을 운영하고 있고 주의단계로 진입 시 재난문자 발송 등 혈액수급 위기에 따른 대응책을 강구할 예정이다.

글·사진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