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소견에 따른 치료 후 퇴원"

2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병 치료차 지난달 27일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이 전 대통령이 이날 퇴원했다. 이 전 대통령은 백내장 수술 등 의료진 소견에 따른 치료를 받았다.
이 전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대법원에서 중형을 확정받고 동부구치소에서 수형생활을 하다가 올해 초 안양교도소로 이송됐다.
법무부는 이후 통원치료를 받던 중 입원치료가 필요하다는 주치의 등 소견으로 재입원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한편 국정농단 사태로 중형이 확정된 박근혜 전 대통령도 지난달 20일 지병 치료차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했다. 법무부는 어깨 부위 수술 경과를 관찰하고 허리통증 등을 치료하는 차원에서 입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