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게스트하우스 3곳서 15명 연쇄 감염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7-28 14:15수정 2021-07-2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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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 관계 없는 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제주 게스트하우스 3곳에서 이용자·종사자 등 1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시 구좌읍 소재 A 게스트하우스에서 이용자·종사자 등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7명은 제주 지역 확진자고, 3명은 타 지역 확진자다.

최초 확진자는 경기도 평택시 1666번 확진자와 경기 오산시 597번 확진자로 파악됐다. 두 사람은 이달 16일과 17일 A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했다.

당시 게스트하우스 이용자들이 공용공간을 함께 사용하면서 투숙객 2명과 관계자 6명이 잇달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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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투숙객이 다른 게스트하우스에서 바이러스를 전파한 사례도 있었다.

광주광역시 3239번 확진자는 관광 차 입도 후 20일 제주시 애월읍 소재 B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렀다. 이 과정에서 B 게스트하우스에 체류 중이던 제주 1624번 확진자에게 바이러스가 전파됐다.

이후 제주 1624번 확진자는 제주시 조천읍 소재 C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했다. 이 과정에서 투숙객 및 관련자 등 3명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한 것으로 도는 추정 중이다.

확진자 대부분은 20대로 파악됐다. 투숙 과정에서 숙식을 함께하고, 대화 등 비말 발생이 많은 활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게스트하우스 내 불법 파티 등 방역수칙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위반이 확인되면 처벌할 방침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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