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317명, 33% 1차 접종…다중접촉 직군은 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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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7월 26일 1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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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5~59세(1962~1966년생) 약 354만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시작한 26일 서울 중구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2021.7.26/뉴스1 © News1
만 55~59세(1962~1966년생) 약 354만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시작한 26일 서울 중구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2021.7.26/뉴스1 © News1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롤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인원은 316만8908명으로 접종률은 33%에 달한다. 지난 13일부터 시행한 자율접종의 경우 14만5024명이 접종을 마쳐 접종률은 72.5%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약 960만 명 중 316만8908명(33.0%)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2차 접종 인원은 126만8914명(13.2%)이다. 25일 신규 접종은 104명입니다.

13일부터 학원 강사와 택배기사 등 다종접촉직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자율접종은 대상자 20만 명 중 14만 5024명(72.5%)이 접종했다.

백신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2만40회분, 화이자 65만9994회분, 얀센 135회분, 모더나 2만 610회분 등 총 70만 779회분이 남아 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25일 신규 42건이고, 누적은 1만8681건으로 접종자의 0.4%에 해당한다. 이상반응 신고 사례 중 98.3%가 근육통, 두통, 발열 등 경증 사례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55~59세를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또 이날부터 오는 8월14일까지 노래방과 PC방, 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총 8만2583명에 대해 자치구 예방접종센터에서 2차 자율접종을 시행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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