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55~59세 예방접종 시작…“난 무슨 백신 맞지?”

뉴스1 입력 2021-07-26 10:17수정 2021-07-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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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4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22일 오전 서울 중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2021.7.22/뉴스1 © News1
방역 당국이 만 55~59세(1962~1966년생) 약 304만명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예방접종을 26일부터 시작했다.

접종은 전국 위탁의료기관 약 1만3000개소에서 이뤄진다. 만 55~59세 연령층은 만 50~54세(1967~1971년생) 접종 기간인 8월 16~28일에도 예약했다면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지난 23일 “예약한 일시에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아달라”고 밝혔다. 다만 백신 수급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당장 1주일 뒤 예방접종을 하는 50대는 어떤 백신을 맞게 될 지 몰라 혼란이 거듭되고 있다.

다음은 50대 예방접종과 관련해 대상자들이 알아두어야 할 점을 일문일답으로 정리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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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5~59세 대상자들은 몇 명이나 사전예약을 했나.
▶만 55~59세와 만 50~54세 등 50대 연령층의 사전예약은 지난 24일 종료됐다.

만 55~59세 354만222명 중 86%에 달하는 304만3805명이 예약을 마쳤다. 만 50~54세 380만7034명 중 82.8% 규모의 312만8258명이 예약을 완료했다.

-이번에 사전예약을 못하면 다시 기회가 없나.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대상자들은 전 국민이 1차 접종한 9월 이후 다시 예약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우선 만 55~59세 대상자들은 언제, 어디서 어떤 백신을 맞나.
▶이들은 26일부터 본인이 예약한 시간에 예방접종 센터나 위탁의료기관을 찾아 백신을 맞는다.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인 화이자나 모더나 사의 백신을 맞는다.

이번 주(7월 26~31일)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접종 대상자는 화이자 백신, 이외 지역에서는 모더나 백신을 맞는다.

추진단은 지난 21일 도착한 화이자 백신의 배송, 활용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려 수도권에 화이자 물량을 배정했다. 다만 당초 모더나 백신만 공급받기로 계약한 수도권 위탁의료기관 251곳에서는 모더나 백신을 사용한다.

다음주 접종자가 맞을 백신 종류는 모더나 또는 화이자 중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백신 공급 일정이 유동적이라 이들 대상자가 어떤 백신을 접종할지, 추진단이 개별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만 55~59세 이외에도 26일부터 접종하는 대상이 있나.
▶지난 5~6월 60~74세(1947~1961년생) 사전예약자 중 건강상 이유, 의료기관 실수 등으로 접종이 연기 또는 취소된 미접종자 10만6805명이 26일부터 모더나 또는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대상자는 16만9079명이지만 24일까지 예약한 이들이 10만6805명이다.

또, 27일부터 부속 의원이 있는 대기업 사업장 43곳이 종사자 30만5004명을 대상으로 자체 접종한다. 사업장 접종에도 모더나 또는 화이자 백신을 쓴다.

-모더나 또는 화이자 백신을 1차 접종받은 뒤, 2차 접종은 언제 받나.
▶1·2차 접종 간격은 8월까지 한시적으로 4주로 통일했다. 모더나 백신은 애초 4주지만, 화이자는 3주에서 4주로 일주일 늘어났다. 백신 공급상황 상 화이자 백신도 병행 접종하기로 한 데 따른 현장의 혼란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따라서 55~59세와 60~74세 사전예약자 중 미접종으로 인한 재예약자 등은 8월 23일부터 2차 접종을 시작한다.

추진단은 “해외 주요 국가들도 원칙적으로는 백신의 접종 간격을 허가사항에 따라 적용하고 있으나, 개별 국가의 상황에 따라 예외적으로 최대 6주에서 16주까지 연장하는 것을 허용·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만 50~54세는 언제 어떤 백신을 맞게 되나.
▶예약을 한 만 50~54세 312만8258명의 1차 접종은 다음달 1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이후 오는 9월 13일부터 2차 접종을 한다. 이들 역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지만 이들 대상자가 어떤 백신을 접종할지, 추진단이 접종일 전에 개별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 40대 이하는 언제 사전예약할 수 있나.
▶40대(1972~1981년생) 연령층과 그 이하의 접종은 8월부터 시작되지만, 접종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 추진단은 8월 접종 계획을 이번 주 후반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부겸 국무총리는 26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8월 중으로 50대는 끝내고, 8월 하순경부터는 20대, 30대, 40대 전체를 대상으로 빨리 접종을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전 국민 1차 접종을 9월 말까지 목표하고, 2차 접종은 11월 초까지 진행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50대 예약 과정에서 발생했던 예약 시스템 ‘먹통 현상’에 대한 대책 역시 마련 중이라는 입장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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