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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냅다 퍼붓는 듯”…부산 시간당 60㎜ 폭우,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듯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7-07 18:11
2021년 7월 7일 18시 11분
입력
2021-07-07 17:51
2021년 7월 7일 17시 51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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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부산 지역에 내리고 있는 비는 8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5시 “오늘(7일) 밤까지 강한 비를 주의해야 한다”며 “비는 내일(8일) 오전까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8일 낮 12시까지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30~80mm다. 경남 남해안 등 일부 지역에서는 120mm 이상의 많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각 현재 부산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고 60mm에 이르는 장대비가 내리고 있다.
부산 영도구 중리해안가.(부산경찰청 제공) 뉴스1
부산 사하구 당리동 괴정천 실종자 수색현장.(부산경찰청 제공) 뉴스1
호우경보가 발효된 7일 오후 부산 동구 초량1 지하차도가 출입통제되고 있다. 2021.7.7/뉴스1
호우경보가 발효된 7일 오후 부산 동구 초량1 지하차도가 출입통제되고 있다. 2021.7.7/뉴스1
부산 연제구 세병교 교통통제.(부산경찰청 제공) 뉴스1
일부 지역의 도로가 침수되면서 시민들은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 누리꾼들은 개인 소셜미디어에 사진을 올려 지역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했다.
네이버 사용자 부산ll****은 지역 커뮤니티에 “너무 심하게 온다. 그냥 냅다 퍼붓는 것 같다. 비 피해 없도록 조심하시라”고 당부했다.
네이버 사용자 캠핑****도 지역 커뮤니티에 “비가 와도 너무 많이 온다. 다들 퇴근길 안전운전 하시라”고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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