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용사 보금자리 후원 군 장병-보훈가족 보듬기 온힘

권혁일 기자 입력 2021-06-25 03:00수정 2021-06-25 03:00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효성그룹
효성은 15일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를 찾아 참전 국가유공자를 위한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효성그룹 제공
효성은 애국지사들의 정신을 기리고 순국선열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는 조현준 회장이 평소 ‘호국영령들을 위로하고 그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강조해 온 데 따른 것이라고 효성 측은 밝히고 있다.

효성은 15일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를 찾아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위해 1억 원을 전달했다. 효성은 2012년부터 해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을 후원해 왔다. 이 사업은 육군본부를 중심으로 민·관·군이 힘을 모아 생활 형편이 어려운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30여 명의 참전용사가 새 보금자리를 갖게 됐다. 이번 지원금은 모두 18명의 참전용사에게 노후주택을 새로 지어주거나 수리해주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18일에는 육군 제1군단 광개토부대에 위문금 1000만 원과 제습기 20대를 전달했다. 앞서 2010년 광개토부대와 ‘1사 1병영’ 자매결연을 한 이래 매년 부대를 방문해 부대의 발전과 장병들의 복리후생 등을 위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또 2016년부터는 ‘책 읽는 병영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사랑의 독서카페’를 후원해 왔다.

이와 함께 지난 5월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면 활동에 제약이 생긴 홀몸어르신 보훈가족들의 비대면 돌봄 지원을 위해 서울남부보훈지청에 후원금 4000만 원을 전달했다.

주요기사
지난달 효성과 서울남부보훈지청이 인공지능(AI) 돌봄로봇 후원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효성그룹 제공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인형 형태 돌봄로봇인 일명 ‘든든이’와 ‘보훈이’는 24시간 생활 관리 및 식사, 약 복용, 병원 예약 알림 등 일상생활을 돕는다. 움직임 감지 센서를 통해 응급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다. 이는 2017년부터 이어온 ‘호국보훈 어르신 나라사랑 역사 유적 탐방’ 프로젝트가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기 어렵게 되면서 대신 진행한 것이다.

효성은 매년 국군의 날과 현충일 등에 임직원 30여 명이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서울현충원을 비롯한 각 사업장 인근 주요 국립묘지를 방문해 현충탑 참배, 헌화,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의 활동을 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임직원이 찾는 국립서울현충원 9묘역은 전사 또는 순직한 군인 및 경찰관 총 627위가 안장된 곳이다. 충청지역 사업장(세종, 옥산, 대전공장)과 구미공장 임직원들도 매년 국립대전현충원과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해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고 임직원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있다.

이 밖에도 효성은 △서울 서초구 거주 국가유공자 대상 호국보훈 감사위로연 개최 △국립영천호국원 호국문화예술제 후원 △6·25 참전 유공자와 보훈가족 대상 여행 지원 등을 통해 국군 장병의 노고를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혁일 기자 moragoheyaji@donga.com
#호국보훈#국방#효성그룹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0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