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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급식에 모기기피제 넣은 40대 교사 구속 송치
뉴스1
업데이트
2021-06-22 10:41
2021년 6월 22일 10시 41분
입력
2021-06-22 10:35
2021년 6월 22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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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서울 금천구 한 유치원 급식통에 정체불명의 액체를 넣은 혐의를 받는 40대 유치원 교사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원생 급식과 동료 교사의 커피잔에 이물질을 넣은 혐의(아동학대·특수상해미수·재물손괴)로 유치원 특수반교사 A(여·48)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천구의 한 국공립유치원에서 근무하던 A씨는 지난해 11월 유치원 급식통에 이물질을 넣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학부모들이 해당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액체가 맹물과 자일리톨, 생강가루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A씨가 갖고 있던 액체용기를 분석한 결과, 모기기피제와 화장품에 들어가는 계면활성제 등의 유해성분이 검출됐다. A씨는 동료 교사들의 급식에도 정체불명의 액체를 뿌린 것으로 경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피해아동들은 코피와 복통, 구토, 가려움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아동들의 학부모들은 A씨의 엄벌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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