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수도권 6인 모임 허용… 15일부턴 8인 가능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6-20 15:07수정 2021-06-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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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완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수도권 지역의 사적 모임은 6명까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러한 방침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일 경우 수도권에서는 7월 14일까지 사적 모임을 6명까지 허용하게 된다. 15일 이후에는 8명 모임까지 가능해진다.

김 총리는 “오늘 중대본에서는 7월부터 적용할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확정한다”며 “‘2단계’는 전국적으로 500명 이상, 수도권에 250명 이상일 때. ‘3단계’는 전국적으로 1000명 이상, 수도권은 500명까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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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429명이다. 국내 발생환자 380명을 기준으로 하면, 수도권은 282명, 비수도권은 98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이 추세대로 이어진다면 다음달 1일 거리두기 단계는 3단계 보단 2단계가 될 가능성이 높다.

김 총리는 “시행 시기는 7월 1일”이라며 “단 이 중에서 2주간은 아무래도 여러 가지 사회적인 경각심이 있어서 바로 가지 않고 2주간은 이행 기간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되면 1단계에 있는 지방은 관계가 없지만 2단계인 수도권은 6인 이하의 사적모임 등 일부 제한이 가해진다”며 “그리고 2주간 이행기간을 도입해서 2단계로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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