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의 역설’ 지난해 고교생 학업중단율 1.1%…10년來 최저‘

뉴시스 입력 2021-06-08 15:17수정 2021-06-0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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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일 적어 그만 둘 이유도 적어져"
세종시 1.7% 최고…울산 0.7%로 최저
국내 코로나19 유행 1년차인 지난해 고등학생의 학업중단율이 최근 10년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8일 종로학원이 학교알리미 사이트 5월 공시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2020학년도 고등학교 학업중단학생 비율이 1.1%다.

2019학년도(1.7%) 대비 0.6%포인트 감소했으며, 최근 10년간 가장 낮은 수치다.

전국 모든 시·도별로 살펴보면 학업중단학생 비율이 모두 0.3~0.8%포인트씩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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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학업중단학생 비율이 1.7%로 가장 높지만 전년도(2.4%) 대비 0.7%포인트 감소했다. 서울과 경기는 각각 1%, 1.1%로, 전년도와 비교해 각각 0.8%포인트 감소했다. 울산은 학업중단비율이 0.7%로 가장 낮았고, 전년 대비 0.3%포인트 감소했다.

종로학원은 “코로나 19 팬데믹에 의해 학교에 등교하는 일수가 적어지는 관계로 자연스럽게 학교에서 이탈하는 학생수도 감소하는 결과를 초래한 것”이라며 “학교에 가는 날이 적으니 굳이 학교를 그만 둘 이유도 적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중·고등학생들의 다른 지역 전출·전입 비율도 줄었다.

2020학년도 초·중·고 전입, 전출 비율에 따르면, 초등학교는 전입 6.8%, 전출 6.9%로 전년 대비 0.9%포인트, 0.8%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중학교는 전입과 전출이 각각 2.5%, 고등학교는 전입 1.2%, 전출 1.2%로 각가 0.1~0.2%포인트 감소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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