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사망 대학생父 “문제의 휴대전화 찾아…박살난 상태”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입력 2021-05-04 14:44수정 2021-05-0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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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 씨(22). 손 씨 아버지 블로그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 씨(22)의 아버지 손현 씨(50)가 “문제의 핸드폰을 찾았다”고 전했다. 손 씨가 언급한 ‘문제의 휴대전화’는 실종 당일 정민 씨와 함께 있던 친구 A 씨의 것으로 추정된다.

손 씨는 4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박살을 내놨다고 한다”면서 이같이 올렸다. 다만 “그게 그거(A 씨 휴대전화)인지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A 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는 민간 잠수부가 물속 수색 끝에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친구 A 씨는 술에 취해 정민 씨의 휴대전화를 소지한 채 귀가했다. A 씨의 휴대전화는 사라진 상태였다.

이와 함께 손 씨는 “국민청원 해주시면 좋겠다”며 “변호사도 선임했다. 진정서도 제출했다”고 알렸다. 해당 국민청원에는 ‘한강 실종 대학생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청원은 이날 오후 2시 40분 기준으로 18만5000여 명이 동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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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은 전날 A 씨가 가지고 있던 정민 씨의 휴대전화를 제출받아 포렌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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