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전공필수 과목 통합 학습 비전공자도 글로벌 리더로 성장

태현지 기자 입력 2021-04-22 03:00수정 2021-04-2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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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경영전문대학원
중앙대 경영전문대학원은 거시적·통합적 사고력을 갖춘 글로벌 경영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행동 중심의 교육을 통한 이론과 실무의 교육을 조화시키고 다양하고 폭넓은 분야의 학습을 도모한다. 중앙대 MBA는 글로벌 MBA와 CAU 리더 MBA로 구성돼 있다. 글로벌 MBA는 풀타임으로, CAU 리더 MBA는 야간 및 토요일 전일제 과정으로 운영된다.

일주일에 하루 수업 참여해 학위 취득


CAU 리더 MBA는 다양한 분야 직장인들의 실무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한다.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기업의 경쟁우위를 높일 수 있는 역량과 탁월한 리더십, 풍부한 현장경험과 창의적 사고를 갖춘 전문경영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방에 거주하는 원생들을 위해 2017년부터 토요일 수업을 전일제로 대폭 확대해 오전부터 저녁까지 4개 과목을 이수할 수 있다. 평일에 수업을 듣기 어려운 학생들은 토요일 수업을 4개 듣고 방학 중 진행되는 학점인정 해외연수에 참여하면 된다. 이 경우 1주일에 하루만 수업에 참여해도 졸업 요건인 45학점 취득 및 필수과목 요건 충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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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관계자는 “이 과정은 커리어 전환을 원하거나 특화된 영역에 전문성을 갖추고 싶은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특성화 영역을 운영해 각자 원하는 산업 분야로 커리어를 전환할 수 있게 돕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자산관리 등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수업을 개설했다.

이론 강의 외에도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실무·사례·현장실습 위주의 교과과정을 운영한다. ‘경영사례분석’ 수업은 외국계 기업 전·현직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한다. 이 수업은 생생한 실무 경험담을 듣고 질문할 기회를 재학생에게 주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100% 영어 수업… 복수학위 취득도


글로벌 MBA 전공심화과정은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한다. 모든 수업이 100% 영어로 진행되며 2019년 기준 전체 학생의 70%가 외국인 유학생이다. 미국·유럽·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교환학생과 함께 수업을 듣는다. 파트너십을 체결한 대학과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대학에서도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이 과정은 학부 비전공자도 경영학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공계 졸업생이나 인문학 전공자 등 다양한 전공 배경을 가진 인재를 글로벌 전문가로 키우는 것이 목표다. 1년차 과정의 전공필수 과목을 통해 경영학 비전공자가 마케팅·재무·회계·생산 및 서비스 운영 등 경영학 전반을 통합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한다. 경영학 전공자에게는 학점 대체를 통해 더 많은 전공심화영역 과목을 이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비전공자가 경영학의 기본을 다진 뒤 2년차에 전공심화영역을 선택하면 보다 특화된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 학생들은 재무와 금융, 마케팅, 인사조직, 생산운영 및 경영정보시스템 등 네 가지 영역 중 전공심화영역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 과정을 이수하면 경영학 석사학위에 더해 심화영역 자격 인정도 해준다.

학생들은 입학시점에 따라 첫째 또는 둘째 학기가 끝난 뒤 중국 푸단대에서 복수학위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1년은 중앙대에서 공부하고, 나머지 1년은 푸단대에서 수업을 듣는 방식이다. 푸단대 과정까지 마치면 MBA 학위와 재무학 또는 경제학 석사 학위까지 동시에 취득하게 된다.

중앙대 경영전문대학원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칼스테이트대(CSULA) MBA와 ‘1+1 복수학위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중앙대에서 1년, CSULA에서 1년을 공부하면 두 대학의 MBA 학위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접근성 뛰어나고 장학 혜택 풍성


중앙대 경영전문대학원은 서울 9호선 흑석역, 7호선 상도역에 가까워 접근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신입생 입학성적 상위 50%에게는 장학 혜택을 준다. 재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줘 직전학기 기준 3분의 1에 가까운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있다. 외국인 학생은 입학 시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준다.

중앙대 MBA 과정의 강의실 및 학생공간은 신축 건물인 경영경제관(100주년 기념관)에 있다. 현재 국내 대학 중 단일면적 최대 규모의 건물인 데다 독립된 형태로 운영돼 MBA 학생들이 편하게 쓸 수 있다. 졸업 후에도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졸업생 청강제도를 꼽을 수 있다. 졸업한 뒤 실무에서 부족한 역량을 학습하고 싶거나 기존에 배운 내용을 다시 듣고 싶다면 청강을 신청할 수 있다.

국내외 기업의 임원급 인사를 초빙해 특강 프로그램을 학기별 1회 실시한다. 이 외에도 방학마다 학점 인정 해외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하는 MBA 페스티벌 등이 개최된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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