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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스토킹 살인’ 김태현 구속 연장…다음주 기소 예정
뉴스1
업데이트
2021-04-19 16:51
2021년 4월 19일 16시 51분
입력
2021-04-19 16:48
2021년 4월 19일 16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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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검찰이 서울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피의자 김태현(25)의 구속기간을 연장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임종필)는 김태현의 구속기간을 오는 28일까지 10일 늘렸다고 19일 밝혔다.
피의자의 구속기간은 검찰 수사 단계에서 10일이지만 법원이 허가할 경우 한 차례 최장 10일 연장할 수 있다.
1차 구속기한 내에 수사를 마무리하지 않은 검찰은 추가 조사를 진행한 뒤 2차 구속기한 만료 전에 기소여부를 결정한다.
앞서 서울 노원경찰서는 9일 살인·절도·주거침입·경범죄처벌법위반(지속적 괴롭힘)·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정보통신망침해 등) 혐의로 김태현을 검찰로 넘겼다.
김태현은 3월23일 오후 5시30분쯤 해당 아파트를 찾아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결과 김태현은 온라인 게임을 통해 만난 세 모녀 중 큰딸이 자신과 거리를 두자 스토킹하고 일가족을 살해했다.
김태현이 검찰에 송치되면서 경찰 수사는 일단락됐지만 사이코패스 검사와 여죄 여부 수사는 계속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노원경찰서는 김태현이 과거 미제사건의 피의자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DNA를 두 차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며, 추가 범행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또한 서울경찰청은 앞서 김태현을 상대로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심층면담하며 모은 구술자료를 분석하면서 사이코패스에 해당하는지 결론을 내기 위해 토의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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