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합금지에도 영업 지속…서울시, 유흥시설 3개소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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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4월 16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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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유흥시설에서 직원이 업소 정리를 하고 있다. 2021.4.12/뉴스1 © News1
12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유흥시설에서 직원이 업소 정리를 하고 있다. 2021.4.12/뉴스1 © News1
서울시가 집합금지 조치 이후에도 영업을 지속한 3개소를 적발해 고발 조치를 진행 중이다. 지난 5일부터 방역수칙을 위반한 유흥업소 총 37개소가 적발됐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16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지난 5일부터 지방경찰청, 질병관리청 합동으로 야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각 자치구에서도 관할 경찰서와 함께 점검 중”이라고 말했다.

점검 결과 적발된 유흥업소는 총 37개소이다. 방역수칙 위반 내용으로는 전자출입명부 미작성이 10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용인원 부적정 1곳, 오후 10시 이후 영업 1곳, 5인 이상 집합금지 위반 1곳 등이다.

박 국장은 “지난 12일 집합금지 이후 적발된 3개소도 있다”며 “현재 고발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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