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 경비·안전에 1만6696명 투입…서울·부산경찰 ‘을호’ 비상

  • 뉴스1
  • 입력 2021년 4월 7일 0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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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재보궐 선거일인 7일 오전 서울 광진구 능동로 중곡2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1.4.7 © News1
4·7재보궐 선거일인 7일 오전 서울 광진구 능동로 중곡2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1.4.7 © News1
경찰청은 재·보궐 투표일인 7일 서울과 부산 등 투표 지역에 경비·안전 인력 총 1만6696명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투표소 3459개소와 투표함 회송 노선 3514곳, 개표소 55개소(경비)에 투입되는 인원은 각각 6918명, 7028명, 2750명이다.

투표소에는 매시간 112순찰 인력이 배치되고 투표소와 경찰서 간 긴급 직통 전화(핫라인)도 운영된다.

또 신속대응팀이 출동 대기하며 우발상황에 대비한다.

투표소와 개표소 회송 노선마다 권총과 전기충격기 등을 휴대한 무장경찰관 2명도 배치된다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선거 결과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경찰은 서울경찰청과 부산경찰청에 ‘을호’ 비상령도 내린다.

을호 비상령은 경찰관 연차 휴가를 중단하고 가용 경찰력 50% 이내를 투입는 경계 등급이다. 테러 재난 등이 발생하거나 이런 징후가 보일 때 발령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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