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506명…나흘만에 다시 5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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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3월 31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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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역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대기하고 있다./뉴스1 © News1
30일 서울역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대기하고 있다./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6명 늘며 나흘만에 다시 5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50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491명, 해외 유입 15명으로 누적 확진자수는 총 10만 3088명(해외유입 7588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491명 중 △서울 156명 △경기 106명 △인천 25명 등 287명의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58명 △대구 15명 △광주 2명 △대전 7명 △울산 11명 △세종 17명 △강원 16명 △충북 21명 △충남 8명 △전북 20명 △전남 0명 △경북 6명 △경남 21명 △제주 2명 등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67명으로 총 9만5030명이 격리해제됐으며 현재 6327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731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108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2만8407명이 신규로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이로써 총 85만2202명(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9만1454명, 화이자 백신 6만748명)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2034명으로 총 8185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90건 늘어 총 1만575건의 의심신고가 있었다. 이중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일반 면역반응이 1만430건(신규 82건)으로 대부분이었다.

이외에도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06건(신규 1건),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 13건(신규 3건)이 보고됐다.

추가 사망자는 4명 발생했다. 누적 사망 사례는 26건이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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