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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백 구멍 뚫고 강남역 ‘몰카 활보’…40대 남성 입건
뉴시스
업데이트
2021-03-29 13:45
2021년 3월 29일 13시 45분
입력
2021-03-29 13:44
2021년 3월 29일 13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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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강남역 역사 안서 40분 배회
서울교통공사 소속 지하철 보안관에 발각
구멍 난 쇼핑백에 휴대전화를 숨겨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40대 A씨를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후 4시께부터 약 40분 동안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역사 안을 배회하며 여성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쇼핑백 안쪽에 휴대전화를 테이프로 고정시켜 카메라 렌즈와 맞닿는 부분에 구멍을 뚫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를 수상하게 여긴 서울교통공사 소속 지하철 보안관이 그를 붙잡은 후 휴대전화 확인을 요청했고, 이후 경찰에 신고해 출동한 경찰이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과거 전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신변 처리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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