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이성윤 면담장소 의혹’ 일축…“때되면 자료공개”

뉴시스 입력 2021-03-24 12:47수정 2021-03-2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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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공수처 면담 일시·장소 등 허위 기재 의혹 제기돼
김진욱 "수사보고서 기록된 일시 장소에 면담 실시했다"
관계자 "청사 관리소 안내 거치지 않는 다른 동선 있어"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이 24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수사보고서에 면담 장소 등이 허위로 기재됐을 수 있다는 의혹 제기와 관련, “자료를 다 갖고 있고, 적절한 시기에 공개하겠다”며 말했다.

이날 한 언론은 김 처장이 이 지검장과 면담을 했다고 밝힌 지난 7일 이 지검장이 공수처 청사 건물에 출입한 기록이 없다고 보도했다. 관용차량을 타고 공수처를 출입하는 ‘특혜조사’를 받았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김 처장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 지검장의 지난 7일 면담 관련 공수처 청사 건물 출입 기록이 없다는 보도와 관련해 “허위공문서를 작성했다는 건데, (수사보고서 기재) 일시와 장소에서 안하고 사후에 (작성된) 거라는 건데, 수사 중이니까 밝혀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처장은 이어 대변인실을 통해 “공무서인 수사보고서에 일시와 장소가 기록돼 있으면 그 일시·장소에서 면담을 실시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라며 “그 일시와 장소가 아니라는 내용의 ‘허위 공문서 작성 의혹’ 제기만으로 수사시관이 그 일시와 장소가 맞다는 것을 증명을 하게 되는 것은 바람직해 보이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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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는 지난 7일의 이 지검장 면담은 공수처 청사에서 이뤄졌다는 입장이다. 이 지검장의 출입 기록이 남아있지 않았다는 보도와 관련해 관계자는 “(출입) 동선을 밝힐 순 없지만 (공수처가) 별도로 관리한다”라며 “공수처는 청사 관리소 안내를 거치지 않는 다른 동선이 있다”고 설명했다.

[과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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