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469명…사흘만에 다시 4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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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3월 17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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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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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69명 늘며 사흘만에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46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452명, 해외 유입 17명으로 누적 확진자수는 총 9만 6849명(해외유입 7353명)이다.

최근 일주일간(3.11~3.17)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465명→488명→490명→459명→382명→363명→469명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신규 확진자 452명 중 △서울 120명 △경기 182명 △인천 21명 등 323명의 신규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0명 △대구 14명 △광주 0명 △대전 1명 △울산 3명 △세종 2명 △강원 10명 △충북 12명 △충남 6명 △전북 21명 △전남 0명 △경북 4명 △경남 45명 △제주 1명 등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59명으로 총 8만8814명이 격리해제됐으며 현재 6349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 누적 1686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100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1만8283명이 코로나 백신을 신규 접종 받았다. 이에 따라 총 62만1734명(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8만7996명, 화이자 백신 3만3738명)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252건 늘어 총 9003건의 의심신고가 있었다. 이중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일반 면역반응이 8898건(신규 248건)으로 대부분이었다.

이외에도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81건(신규 4건),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 8건이 보고됐다.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누적 사망 사례는 16건이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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