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접종 간호사 2명 이상반응 “숨차고 혈압 올라”

  • 뉴시스
  • 입력 2021년 2월 26일 16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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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액주사 맞은뒤 증상 호전되어 귀가조치

인천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접종자 2명이 이상반응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인천시 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은 간호사 2명이 이상 증상을 호소했다.

이들은 백신 접종 후 대기실에서 경과를 기다리던 중, 숨이 차고 혈압이 오르는 이상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보건소 관계자들은 접종자 2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수액주사를 맞은 뒤 증상이 호전돼 귀가조치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국가예방접종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작됐다.

이번 접종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인천시내 요양병원 및 시설 413개소(요양병원 79, 요양시설 334)의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1만73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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