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 ‘전문대학 창업·창직·창작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2월 25일 16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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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대학교가 제3회 ‘전문대학 창업·창직·창작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창업진흥원장)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전문대학 창업·창직·창작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 창업창직교육포럼위원회 주관으로 전문대학생들의 기업가적 소양의 핵심역량인 창의, 자기주도, 소통,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전문직업인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에서 전문대학 61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심사는 예선(서류평가) 및 본선(발표평가)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번 대회 수상자인 윤현진 학생(스마트콘텐츠학과 모바일앱전공)은 ‘루게릭병 환자 등 중증환자를 위한 글자판’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창업진흥원장)과 차세대 장영실 인증 수여라는 성과를 이뤘다. ‘루게릭병 환자 등 중증환자를 위한 글자판’은 환자가 주체가 돼 눈동자로 방향을 지시하며 글자를 가리킬 수 있어 환자와 보호자 간 소통의 편의성을 높인 입체 글자판이다. 지도교수 이윤임(스마트콘텐츠학과 모바일앱전공) 교수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아이디어는 국내 특허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에도 특허를 출원했으며, 상용화를 목표로 어플리케이션까지 개발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한대학교는 다양한 기관 표창 및 정부 재정지원사업 유치를 통해 학생 및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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