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 접종 대장정 시작…AZ 코로나19 백신 전국 접종지로

뉴스1 입력 2021-02-25 07:42수정 2021-02-2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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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백신 접종 시작을 하루 앞둔 25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지트리비앤티 물류센터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수송되고 있다. 2021.2.25/뉴스1 © News1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이 25일 집결지인 경기 이천시 마장면 지트리비엔티 물류창고에서 출고되면서 전 국민 접종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AZ백신은 이날 오전 5시 50분께 물류창고를 떠난 경남 양산행 수송차량(1톤 탑차)을 시작으로 차례로 전국 각지 보건소 등 접종지로 향했다.

백신을 싣고 떠난 수송차량은 경찰과 군 차량의 앞 뒤 호위 속에서 최종 목적지에 도착하게 된다.

이날 이천 물류창고를 떠난 백신은 전날인 24일 낮 12시 34분께 경북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출발해 이천 물류창고에 도착한 15만명분 30만도스(1도스=1회 접종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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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송된 백신(15만명분)은 전국의 요양병원 5800곳 인근 보건소와 접종병원 등에 공급돼 26일 일제히 접종이 시작된다.

한반도 최남단 제주에는 오전 5시40분쯤 3900회분의 백신을 실은 냉동탑차가 제주항에 모습을 들어냈다.

경기도에는 수원시 권선구보건소를 목적지로 8대의 차량이 출발했다.

경기도의 AZ백신 접종 대상자는 15만4000명이다.

요양병원·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등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7만3000명, 고위험 의료기관 보건의료진 6만7000명, 코로나19 대응 요원 1만4000명 등이다.

26일부터 3월까지 요양병원 등 입소·종사자(7만3000명)를 대상으로 AZ백신 첫 접종(1차 접종)이 이뤄지고 5월 추가접종(2차 접종)이 진행된다.

의사가 근무하는 요양병원은 의료진이 자체 접종하고, 그렇지 않은 시설은 보건소팀이나 위탁의료기관에서 방문 접종한다.

고위험 의료기관(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폐쇄병동 운영 정신의료기관 환자 및 종사자-6만7000명)에 대한 접종은 3월8일부터 진행되고 5월 추가 접종(2차 접종)이 이뤄진다.

코로나19 대응 요원 1만4000여명에 대한 접종도 3월에 이뤄진다.

 (이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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