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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산불 강풍 타고 확산…소방 동원령 1호 발령
뉴시스
업데이트
2021-02-21 20:38
2021년 2월 21일 20시 38분
입력
2021-02-21 20:37
2021년 2월 21일 2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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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구·울산·창원·충남·대전·부산 소방력 5% 동원
집결지 경북소방학교→임하보조댐 주차장으로 변경
행안부 대책지원본부 가동…현장상황관리반 급파
소방당국이 21일 오후 경북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한 야산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소방동원령 1호’를 발령했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5시48분께 산불화재 동원령 1호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소방 대응시스템은 화재나 재난 규모에 따라 1∼3단계로 운용된다. 1단계는 사고 관할 소방서를, 2단계는 시·도 소방본부 경계를 넘는 범위, 3단계는 지난해 강원 동해안 산불처럼 전국의 소방력을 동원해야 수습 가능할 때 발령된다.
이 중 대응 3단계에서 전국 소방력의 출동 규모를 구조화한 게 동원령이다. 1호는 각 시·도 당번 소방력의 5%, 2호는 10%, 3호는 20%다.
1호 발령에 따른 동원 대상은 경남, 대구, 울산, 창원, 충남, 대전, 부산 등 7개 시도소방본부의 소방력이다.
이들의 집결지는 당초 안동 경북소방학교에서 진압 업무 투입에 용이한 임하보조댐 주차장으로 변경됐다.
앞서 이날 오후 3시20분께 안동 임동면 망천리의 한 야산에서 연기가 올라온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오후 3시41분께 선착대가 현장에 도착했으며, 오후 4시36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4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강한 바람을 타고 산불이 번질 위험이 커지자 20분 뒤인 4시56분께 2단계로 격상 발령했다. 다행히 아직 인명 피해는 없지만 불은 계속 확산하고 있다.
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6시에 기해 산불 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하고 현장상황관리반을 급파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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