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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시키려고”…벤츠 보닛 위에 고양이 올려 놓고 주행한 차주
뉴스1
업데이트
2021-02-13 21:58
2021년 2월 13일 21시 58분
입력
2021-02-13 21:43
2021년 2월 13일 2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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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보닛 위에 올라가 있는 고양이.(독자제공)© 뉴스1
달리는 벤츠 보닛 위에 고양이를 올려 놓고 운행하다 떨어뜨린 운전자를 경찰이 조사할 방침이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동물학대 혐의로 벤츠 운전자 A씨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낮 12시26분께 해운대구 마린시티에서 벤츠 보닛 위에 목줄을 한 고양이를 올려 놓고 운행해 떨어뜨리는 등 동물 학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학대 현장을 목격한 다수의 시민들이 영상 등과 함께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제보 영상 등을 토대로 벤츠 운전자 A씨의 신원 확인에 나섰다.
논란이 확산하자 A씨는 경찰에 동물학대를 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평소 자신이 키우고 있는 고양이를 운동 등의 목적으로 보닛 위에 올려 놓고 저속 운행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타지역에 거주 중인 A씨가 추후 출석하는 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부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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