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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용구 봐주기 의혹’ 담당수사관 교체 전 휴대폰도 포렌식
뉴스1
업데이트
2021-02-10 07:48
2021년 2월 10일 07시 48분
입력
2021-02-10 07:47
2021년 2월 10일 07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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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구 법무부 차관. 2021.1.27/뉴스1 © News1
이용구 법무부차관의 택시기사 폭행사건을 조사 중인 서울경찰청 진상조사단은 10일 사건 관계자 4명이 사용했던 모든 휴대전화를 포렌식으로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진상조사단은 이날 “서초경찰서 수사 담당자 등 대상자 4명이 사건 발생부터 현재까지 사용한 모든 휴대폰을 임의제출 받아서 포렌식해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담당 수사관이 진상조사단에 휴대전화를 제출하기 직전 개인용 휴대전화를 교체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가 바꾸기 전 사용하던 개인용 휴대전화도 확보해 포렌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진상조사단은 지난달 말 서초경찰서장, 형사과장, 형사팀장, 담당 수사관 등 4명의 통화내역, 휴대전화, 사무실 컴퓨터를 임의제출 받아 포렌식으로 분석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진상조사단은 해당 수사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해 지난달 24일 대기발령을 조치했으며 피해자인 택시기사와 블랙박스 업체를 조사하기도 했다. 경찰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와 감찰조사를 벌인 경찰은 모두 8명이다.
이 차관은 지난해 11월6일 밤 서울 서초구에 있는 자신의 자택 앞에서 술 취한 자신을 깨우려던 택시기사를 폭행했으나 입건되지 않았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내사 종결해 ‘봐주기’ 논란이 일었다.
서울경찰청은 국가수사본부(국수본)의 지시에 따라 진상조사단을 꾸려 이 차관 폭행사건 수사를 맡은 서초경찰서 담당 수사관과 지휘 라인 등을 조사 중이다. 진상조사단은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을 단장으로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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