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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파업철회 하나…오전 10시 잠정합의안 추인 총회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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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9 08:59
2021년 1월 29일 08시 59분
입력
2021-01-29 08:58
2021년 1월 29일 0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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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시내 한 택배 물류센터에서 택배 노동자들이 배송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2021.1.28/뉴스1 © News1
택배노조가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잠정합의안을 극적으로 도출한 가운데 잠정합의안 추인 여부가 29일 결정된다.
택배노조는 이날 오전 10시 조합원 총회를 개최한다. 총회는 각 지역에서 준비된 투표용지를 통해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다.
택배노조는 이날 오전 11시쯤 잠정합의안 추인 여부를 결정한 뒤 결과에 따라 파업 출정식 또는 승리 결의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노조 관계자는 “잠정합의안이 추인되면 29일 낮 12시를 기해 사회적 합의기구 참여단체들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날 택배노사는 국회에서 6시간의 토론 끝에 잠정합의안 도출에 성공했다.
이에 노조 측은 긴급 확대중앙집행위원회를 개최했고, 이날 오전 중 잠정합의안 추인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당초 택배노조는 이날 오전 파업 출정식을 열고 노조원 5500명이 파업에 나설 예정이었다. 전국 택배기사 5만여명의 약 11% 수준이다.
택배노조와 택배회사, 정부, 소비자단체로 구성된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는 지난 21일 택배노동자의 기본작업 범위 내 분류작업을 제외하고, 분류작업은 택배회사가 전담인력을 투입해 맡기로 하는 내용의 ‘과로사 대책 1차 합의문’을 발표했다.
그러나 택배노조는 택배회사 측이 사회적 합의를 파기했다며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했다.
택배노조 측은 지난 기자회견에서 “택배회사가 지점이나 영업점에 합의를 전면 부정하는 공문을 내린 것이 확인되고 있다”며 “합의문에 서명한 지 닷새 만에 분류작업을 택배회사가 책임지기로 한 합의를 파기했다”고 주장했다.
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자 정부·여당은 이날 노조와 택배회사를 상대로 설득에 나섰고, 잠정합의안이 도출되면서 파업 철회 가능성이 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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