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영어학원 교사가 3살 원생 때려”…원장 등 3명 입건

  • 뉴스1
  • 입력 2020년 12월 9일 10시 30분


코멘트
© News1
© News1
영어 유아학원 강사가 원생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화성 동탄 A학원 원장과 전(前) 교사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월 A학원 3세반 학부모 1명은 교사와 부담임 등이 자신의 자녀를 때리는 등 아동학대를 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냈다. 같은 반 또 다른 원생 학부모들도 (자녀들이)같은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학원은 초등학교 입학 전 아이들에게 영어로 수업을 하는 유아 전문 학원으로 알려졌다.

현재 고소장에 적시된 교사 2명은 사표를 내고 근무를 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학원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녹화자료를 확보해 학대 여부를 조사 중이다.

(화성=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