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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상괭이에 무슨 일 있나’…제주서 10일 연속 사체 발견
뉴스1
업데이트
2020-12-08 12:31
2020년 12월 8일 12시 31분
입력
2020-12-08 12:29
2020년 12월 8일 12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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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오후 제주 해경 관계자가 제주시 삼양동 갯바위에서 발견된 상괭이 사체를 수습하고 있다.(제주해양경찰서 제공)2020.12.8/뉴스1© News1
해양생물보호종인 상괭이 사체가 제주 해안가에서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벌써 연속 10일째다.
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1시33분쯤 제주시 삼양동 갯바위에 돌고래 사체가 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전문가 확인 결과 해당 상괭이는 길이 110cm에 폭 50cm, 무게 15kg의 암컷으로, 불법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상괭이 사체는 지난달 28일 제주시 신항과 김녕항에서 각각 발견된 2마리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매일 1마리씩 제주 해안가에서 발견되고 있다.
올해 들어 이날까지 발견된 상괭이 사체만 총 37구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제주에 어장이 형성되며 먹이를 쫓던 상괭이들이 혼획돼 죽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현재 조업이 한창인 안강망 어선은 큰 그물을 닻으로 고정해 물고기를 잡는 특성상 먹이를 먹던 상괭이가 함께 걸릴 가능성이 높다.
해경은 어민들에게 조업 중 어망에 상괭이가 걸릴 경우 구조를 위해 조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 토종 돌고래인 상괭이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대한 협약(CITES)’에 따른 보호종으로 등재돼 있는 국제적인 멸종위기종이다.
2018년에는 8구, 2019년에는 44구의 상괭이 사체가 제주 해안가에서 발견된 바 있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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