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토요일 아침도 영하권…서해 눈·비→도로 결빙 주의

  • 뉴시스
  • 입력 2020년 12월 4일 18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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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아침 최저기온 영하권 맴돌아
낮 기온 중부지방 5도, 남부지방 10도 안팎
충남서해안 등 밤 '빗방울'…새벽간 '살얼음'

토요일인 5일 대부분 지역 아침기온이 영하권로 떨어지면서 춥겠다. 일부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4일 “내일(5일)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낮 기온도 중부지방은 5도 내외, 남부지방은 1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는 곳이 많아 쌀쌀하겠다”고 예보했다.

서해 5도에는 이날 저녁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충남서해안, 전북서해안, 울등도, 독도 등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5일 새벽 시간대 기온이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비가 내린 지역 도로에 살얼음이 생기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3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3도, 춘천 -6도, 대관령 -7도, 강릉 1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0도, 광주 0도, 대구 -2도, 부산 2도, 제주 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7도, 춘천 6도, 대관령 2도, 강릉 10도, 청주 7도, 대전 8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2도, 제주 11도다.

강원도 일부 지역에는 건조경보가 발효되는 등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서울과 일부 경기도, 경상내륙, 전남동부 등도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5일과 6일 강원산지에 시속 30~50㎞ 수준 강한 바람이 불겠다. 강원동해안에도 시속 15~30㎞의 약한 바람이 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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