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7일부터 2주간 서울 중·고교 전면 원격수업 전환”

  • 뉴시스
  • 입력 2020년 12월 4일 14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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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코로나19 확산세 급증에 긴급 결정

서울시교육청이 최근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규모가 커지자 7일부터 2주간 긴급히 중·고등학교의 전면 원격수업 전환하기로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4일 오후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학사일정 조정방안을 이 같이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4일 0시 기준 전국 신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규모가 629명, 서울지역 신규 확진자가 295명으로 지역감염 확산세가 급증하자

서울시 교육청은 7일부터 18일까지 전 학년 원격수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조 교육감은 “중·고등학교 학생들도 원격수업 기간동안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르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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