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상행선, 오후부터 정체…밤 늦게 해소

  • 뉴시스
  • 입력 2020년 11월 21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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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행 6~7시 혼잡 최대, 밤 10시께 풀려
차량 502만대…하행선 낮 12시 정체 절정

토요일인 21일 급격한 기온 저하로 날씨가 추워지면서 고속도로 교통 상황은 평소보다 감소하겠지만, 오후부터 서울방향에 정체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02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6만대로 예측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쌀쌀해진 날씨에 평소에 비해 교통량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오후부터 서울방향으로 정체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날 지방방향은 오전 7시부터 8시 사이 정체가 시작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사이 절정에 달하겠다. 이후 밤 8시부터 9시께 정체가 해소되겠다. 서울방향 정체는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 사이 시작돼, 오후 6시부터 7시 사이 절정에 달했다가 밤 9시부터 10시 사이 해소되겠다.

이날 오전 11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59분 ▲서울~대구 4시간6분 ▲서울~광주 4시간15분 ▲서울~대전 2시간42분 ▲서울~강릉 3시간10분 ▲서울~울산 4시간51분 ▲서울~목포 4시간18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52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9분 ▲목포~서울 4시간4분 등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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