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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음란 영상’ 게재 파문 후…여행에 미치다 “새롭게 거듭날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11-12 18:12
2020년 11월 12일 18시 12분
입력
2020-11-12 17:55
2020년 11월 12일 17시 55분
조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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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미치다’ 채널 갈무리.
여행 콘텐츠 채널 ‘여행에 미치다’ 측이 음란 영상 관련 수사가 종결됐음을 알리며 “새롭게 거듭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여행에 미치다’는 1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지난 8월 30일에 올린 공식 사과문에서 약속드린 후속 조치 및 결과에 대해 설명해 드리고자 한다”고 올렸다.
이어 “이번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음을 사법기관으로부터 통보 받았다”면서 “유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전직원 대상 성 윤리 교육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근본적 내부 시스템 개선을 위해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재발방지 위원회를 구성했다. 대책에 따라 내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지난 8월 29일 ‘여행에 미치다’ 공식 SNS에는 강원도의 한 양떼목장 소개 게시물과 함께 성관계 동영상이 올라왔다. 게시물은 곧바로 삭제됐지만 불법 촬영된 영상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조준기 대표는 “직접 올린 영상이며 인터넷에서 다운로드한 영상”이라고 해명한 후 대표직을 사퇴했다.
하지만 사흘 후 조 대표는 자신의 SNS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고는 의식이 불명확한 상태로 발견됐다. 결국 그는 병원에 이송된 지 8일 만에 사망했다.
한편 ‘여행에 미치다’는 페이스북에서 약 200만 팔로워, 유튜브 구독자만 40만이 넘는 여행전문 콘텐츠 회사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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