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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해 3도서 점박이물범 148마리 확인…백령도 집중
뉴스1
입력
2026-04-29 09:24
2026년 4월 29일 0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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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박이물범(인천 녹색연합 제공/뉴스1)
인천 서해 3도 일대에서 멸종위기인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이 100마리 이상 출몰하면서 생태적 가치가 확인됐다.
인천녹색연합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백령도, 소청도, 대청도 일대에서 진행한 점박이물범 봄철 정기조사 결과 총 148마리를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백령도 물범바위에서 45마리, 연봉바위에서 100마리가 발견됐다. 소청도 등대 아래 해안에서는 3마리가 확인됐다.
녹색연합은 보다 정확한 개체수 파악을 위해 지역별 특성에 맞춘 조사 방식을 적용했다.
백령도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조사를 실시했고, 소청도에서는 육상 관찰 방식으로 점박이물범을 확인했다.
점박이물범은 봄철 중국 발해만에서 번식을 마친 뒤 서해 3도로 돌아오는 습성을 보인다.
최근 6년간 서해 3도에서 점박이물범이 지속해서 확인되자 녹색연합은 주민 모니터링과 함께 분기별 점박이물범 개체 정기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 녹색연합은 한중 점박이물범 민간 포럼 등 교류 협력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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