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수중심교회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최소 10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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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29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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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대구 서구 대구예수중심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대구시는 이날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날 0시 기준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기존 확진자 1명, 교회 관련 환자와 접촉한 확진자 1명, 이날 0시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6명을 포함하면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환자는 최소 10명이다.

대구시는 10월 중 대구예수중심교회에 방문했다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는 “해당 교회 방문자 및 교인의 접촉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보건소 콜센터 연락 후 즉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 바란다”고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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