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한방병원 입원환자 2명·환자가족 3명 확진…98명 검사

  • 뉴시스
  • 입력 2020년 10월 26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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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98명 검사 실시…양성 4명, 음성 88명"

서울 강서구 소재 한방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총 5명 발생했다. 시는 해당 병원 입원환자 및 의료진, 가족 등 98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26일 오전 0시 기준 강서구 소재 한방병원 관련 확진자는 4명 증가해 총 5명이다.

강서구 소재 한방병원에 입원했던 1명이 지난 23일 최초 확진된 이후 접촉자에 대해 검사한 결과 가족 3명, 동일병실 입원환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서울시는 강서구보건소와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며, 해당 한방병원에 대해서는 의료진 및 입원환자 등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했다. 24일과 25일에는 병원에 대한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최초 확진자가 입원했던 한방병원 의료진 및 환자 및 가족 등 98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며 “검사 결과 최초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4명, 음성 88명이 나왔다. 나머지는 검사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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