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21명, 국내발생 104명…28일 만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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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22일 09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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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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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121명이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5543명(해외유입 359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5일(110명) 이후 일주일 만에 세자릿 수를 기록했다. 15일부터 이날까지 일일 신규 확진자 추이는 110→47→73→91→76→58→91→121명 순으로 나타났다.

신규확진자 121명 중 국내 발생이 104명이고 해외 유입이 17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경기 62명, 서울 18명, 충남 11명, 부산 5명, 인천 2명, 대구 2명, 강원 2명, 전북 2명 등이다.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과 관련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기존 집단감염지인 경기 광주시 소재 SRC재활병원에서는 이날도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 내 자가격리 도중 8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4명, 외국인이 13명이다.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7명, 유럽 5명, 아메리카 3명, 아프리카 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3명으로 총 2만3647명(92.58%)이 격리해제 됐다. 현재 1443명이 격리 중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62명이다.

사망자는 3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453명(치명률 1.77%)이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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