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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찾은 겨울철새 57만마리…조류독감 방역 강화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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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1 12:45
2020년 10월 21일 12시 45분
입력
2020-10-21 12:44
2020년 10월 21일 12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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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남 창녕군 따오기복원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천연기념물 제198호인 따오기와 유사 따오기를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을 하고 있다. 창녕군은 철새로 인한 AI 유입 예방을 위해 내년 2월까지 방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2020.10.8/뉴스1 © News1
57만마리의 겨울철새가 우리나라를 찾으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정부가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겨울철새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도래함에 따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강화된 방역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환경부 조사 결과 올 10월까지 전국에 57만마리의 철새가 도래한 것이 확인됐다. 또 최근 러시아 등 주변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지속 발생하면서 국내 유입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특히 국내 예찰·검사 과정에서 전통시장(가금판매소)과 계류장 등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9N2형)이 지속 검출되고 있는 추세다.
농식품부는 가금농가로 조류인플루엔자가 유입되지 않도록 철새 예찰을 강화하고, 철새도래지로부터 가금농가까지 단계별 차단방역 조치 운영하는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철새도래지에 축산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주변 도로는 광역방제기와 지자체 소독차량, 군 제독차량 등을 동원해 매일 소독을 실시 중이다. 가금농가 진입로에 생석회 벨트를 구축하고 농가에 설치된 방역 및 소독시설도 지속 점검하고 있다.
또 발생 위험성이 큰 종오리 농가, 밀집단지, 전통시장 등은 특성을 고려한 강화된 방역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농식품부는 현장점검 결과 방역시설(전실·울타리·그물망 등) 미설치, 차량 소독시설 미설치, 시설 미등록 등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 과태료 부과, 사육제한 명령 등 엄정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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