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4·10총선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나홀로 ‘도토리·버섯’ 따려다가…추석 앞두고 벌어진 비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9-30 13:11
2020년 9월 30일 13시 11분
입력
2020-09-30 13:02
2020년 9월 30일 13시 02분
박태근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27일 오후 5시께 전북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 삼정봉 자락에서 소방대원이 헬기를 이용해 A씨를 옮기고 있다.(완주소방서 제공)2020.9.27/ⓒ 뉴스1
수확의 계절을 맞아 도토리나 버섯 채취를 위해 나홀로 산행에 나섰다가 실족 등으로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30일 경북 고령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45분경 고령군 대가야읍 야산에서 A 씨(80)가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같은날 오전 9시쯤 마을 인근 산에 올라갔는데, 저녁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않자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에 나서 야산 아래쪽 도랑에 쓰러져 있는 A 씨를 발견했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벌어진 비극이다.
경찰 관계자는 “도토리를 주우러 갔다가 실족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에는 전북 완주군 동상면 신월리 삼정봉 인근에서 B 씨(53)가 실종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B 씨는 24일 오전 가족에게 “버섯을 캐러 산에 다녀오겠다”며 홀로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어졌고, 수색끝에 사망한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B 씨는 머리에 외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에도 강원 고성군에서 버섯을 따러 나갔던 90대 할머니가 실종 8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되는 일이 있었다.
나홀로 산행을 떠날경우, 위급 상황에 닥쳤을 때 곧바로 신고해 줄 사람이 없고, 실종 신고 후에도 위치 파악이 어려운 만큼, 전문가들은 꼭 일행과 함께 떠나라고 권고한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학폭 호소하다 극단 선택한 초6 여학생…가해자는 전학
좋아요
개
코멘트
개
‘伊 1유로 판매’처럼, 전국 빈집 13만채 되살린다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아무런 전조 증상 없이 갑작스럽게 빙빙~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