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향조사 사이트 방문자 12일만에 30만 넘어

특별취재팀 입력 2020-09-14 03:00수정 2020-09-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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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100년을 준비합니다]
“다른 생각 궁금” 참여신청도 잇따라
“온라인 커뮤니티나 소셜미디어 등에선 자신과 성향이 맞는 사람들끼리만 소통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극과 극이 만나다’를 통해 다른 생각을 가진 시민과 ‘인간 대 인간’으로 대화해 보고 싶어요.”

자신을 고등학생이라 밝힌 이모 군이 3일 동아일보 100주년 기획 ‘극과 극이 만나다’의 정치·사회 성향조사 사이트(dongatest.donga.com)에 들어와 남긴 글의 일부다.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성향조사 사이트는 동아일보 특별취재팀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한규섭 교수팀이 만든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정치·사회 성향을 체크해 볼 수 있다.

사이트 방문자 수는 13일 현재 30만 명을 넘어섰다. 문항이 39개나 되는데도 끝까지 응답하고 결과를 받아본 참여자도 11만 명이 넘는다. 이 가운데 240여 명은 ‘극과 극이 만나다’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보고 싶다며 의견을 남겼다.

20대 진모 씨는 “이슈마다 각자 의견이 다를 수 있는데 우리 사회는 ‘옳다’ ‘틀렸다’로 규정하는 게 청년으로서 안타까웠다”며 “나와 다르게 생각하는 분과 만나 의견을 나눈다면 미처 알지 못했던 관점 등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50대 홍모 씨는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생각을 나누며 편향적인 사고의 폭을 넓혀 보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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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취재팀

▽지민구 이소연 한성희 신지환(이상 사회부) 조건희 기자
▽방선영 성신여대 사회교육과 4학년, 허원미 숙명여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 졸업, 디지털뉴스팀 인턴기자

특별취재팀 dongatalks@donga.com


#성향조사#방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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