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323명 추가…4일째 300명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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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8월 29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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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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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일 확진자는 최근 4일 연속 300명 이상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323명 중 지역발생은 308명으로 전날보다 51명 감소했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244명으로 하루 만에 37명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323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125명(해외 1명), 경기 104명(해외 4명), 인천 20명, 광주 16명(해외 2명), 경남 12명, 전남 9명, 충남 8명, 부산 6명(해외 1명), 대구 6명(해외 1명), 충북 6명, 대전 4명, 경북 1명(해외), 제주 1명, 검역과정 5명 등이다.

그래픽=뉴스1
그래픽=뉴스1

최근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로 증가한 지 16일간 누적 확진자는 4630명에 이른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도 16일간 4436명에 달했다. 최근 2주간 지역내 일일 확진자 평균은 299.71명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서울 도심 집회를 통한 신규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했다. 병원과 요양시설, 목욕탕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쏟아졌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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